라이트론, 몰리브덴 광산 인수 본계약 체결…내년 매출 211억원 기대

김건우 기자 2023. 9.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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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은 지난 1일 몰리브덴광산의 광업권을 보유한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지분 100%(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위치한 창대광산의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작성된 기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대광산의 매장광량은 179만 6862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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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은 지난 1일 몰리브덴광산의 광업권을 보유한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지분 100%(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위치한 창대광산의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작성된 기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대광산의 매장광량은 179만 6862톤이다.

또 경제성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품위 1.19%, 원석을 월 6000톤 채광해 몰리브덴을 월 51톤, 연 619톤 생산할 계획이다. 9월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10월 본격 채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에 대한 증설이 이루어지면 일일 1000톤 규모의 선광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4년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한 뒤 2028년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 소유주와 기존 투자자들과의 업무위수탁 계약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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