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韓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역사! 30·31호 연거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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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30도루를 돌파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해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동시에 김하성은 이날 30·31호 도루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돌파하는 새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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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30도루를 돌파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해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타율은 0.275(459타수 12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동시에 김하성은 이날 30·31호 도루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돌파하는 새 기록을 썼다. 이전까지 한 시즌 한국인 선수 최다 도루는 지난 2010년 추신수(당시 클리블랜드)의 22도루였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1회 말 이닝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알렉스 콥의 싱커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3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어진 상황 김하성은 3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지만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파울팁 삼진을 당하면서 이날 공격을 모두 마쳤다. 최근 홈런 페이스와 안타 생산이 후반기 가장 좋았던 시기만큼은 아니지만 수비와 활발한 베이스러닝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김하성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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