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국내 몰리브덴 광산 인수 본계약 체결

김경택 기자 2023. 9.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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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광산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과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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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트론은 국내 몰리브덴광산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과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 이뤄진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평균 품위 1.19%, 550㏊(165만평)에 이르며 2개 광업권, 합계 7개 광구에 달하는 대형 광산이다. 이달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해 다음 달에는 본격 채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에 대한 증설이 이뤄지면 일 1000t 규모의 선광을 처리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로 매장량이 집중된 중국, 페루, 미국 등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중국으로부터 수입은 끊긴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 소유주와 기존 투자자들과의 업무위수탁 계약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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