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농구 ‘드림팀’ 수모…리투아니아에 19년만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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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세계 최강 미국이 체면을 구겼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라운드 J조 최종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04-110으로 무릎을 꿇었다.
미국이 리투아니아에 패한 건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19년 만이다.
드림팀 미국은 1라운드부터 4연승을 거뒀지만, 리투아니아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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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세계 최강 미국이 체면을 구겼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리투아니아에 패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라운드 J조 최종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04-110으로 무릎을 꿇었다. 미국이 리투아니아에 패한 건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19년 만이다.
미국은 스타 출신 스티브 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을 포함, NBA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드림팀 미국은 1라운드부터 4연승을 거뒀지만, 리투아니아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은 리투아니아(5승)에 이어 J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의 완패. 리투아니아는 1쿼터를 31-12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끝까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특히 14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미국 수비진을 교란했다. 미국은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35득점을 올리면서 분투했지만, 다른 공격 루트는 꽁꽁 막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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