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물 안전 확보·소비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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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확보 및 소비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전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수산시장 방문객 증대를 위해 상인과 시민,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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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증대, 소비 촉진 방안 논의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공영 주차장 등 무료개방
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확보 및 소비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전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면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최근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인근 상인들도 위로했다.
앞서 이 시장은 죽도시장 부근 도로 침하 현장을 재방문해 정밀 안전진단을 독려하고, 죽도시장 공영 타워주차장 추락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빠른 복구와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산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공영 주차장과 주변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수산시장 방문객 증대를 위해 상인과 시민,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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