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오토에버, 6거래일째 상승…20만원 바짝

김인경 2023. 9. 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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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0만원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장 초반 19만7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 주행 상용화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소프트웨어 브랜드 '모빌진' 매출 증가가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을 견인 중"이라며 "올해 기아 EV9을 시작으로 2026년~2027년 고객사의 모든 자동차에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되는데 이에 현대오토에버의 정밀지도 사업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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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0만원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장 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6분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전 거래일보다 7400원(390%) 오른 19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9만7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39억원, 5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고객사 그룹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의 탑재율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고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 주행 상용화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소프트웨어 브랜드 ‘모빌진’ 매출 증가가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을 견인 중”이라며 “올해 기아 EV9을 시작으로 2026년~2027년 고객사의 모든 자동차에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되는데 이에 현대오토에버의 정밀지도 사업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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