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출시

김태환 기자 2023. 9.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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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UITC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케이캡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싱가포르 의약품 시장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동남아 주요 국가들 중 성장세가 눈에 띄는 국가 중 하나"라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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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사 UITC 주관 론칭 심포지엄 개최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싱가포르 케이캡 런칭심포지엄에서 싱가포르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HK이노엔 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UITC에 완제품을 수출하면, UITC가 영업 및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다.

UITC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케이캡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소화기 권위자인 미국 가왈리 교수(Chandra Prakash Gyawali, 워싱턴의대 반스 쥬이시 병원 소화기내과)와 한국의 정훈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현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회장)가 연자로 나섰다.

현재까지 한국 외 케이캡이 기술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해외 국가는 총 35개 국가다. 이 중 현지 출시를 마친 해외 국가는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싱가포르 의약품 시장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동남아 주요 국가들 중 성장세가 눈에 띄는 국가 중 하나"라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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