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아시아 12개국 해양·수산 관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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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UN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함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동·남·동남아시아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BD-SOI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해양생태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지역 기구 및 정부 간 협력,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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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UN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함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동·남·동남아시아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BD-SOI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해양생태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지역 기구 및 정부 간 협력,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이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에 의해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2개국 해양·수산 분야 공무원 및 연구자를 비롯해 UN 식량농업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 해역환경 관리 협력기구(PEMSEA)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다.
또 SO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별 해양생물다양성 현황 발표 ▲쿤밍-몬트리올 GBF(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생물다양성 기본 계획·K-M GBF)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별 고려사항 토론 ▲K-M GBF 이행 가속화 전략 도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고위급회담에서 CBD-SOI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하고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BD의 해양분야 국가 연락 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CBD 사무국과 공동으로 SOI 프로그램의 국내 운영을 담당해오고 있다.
앞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년 '제1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운영을 시작으로, 총 3회(2018·2022년)에 걸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간 SOI를 통해 축적해온 지역별 해양생태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서로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국가 책임기관으로서 ‘K-M GBF’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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