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넷마블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넷마블은 하나금융그룹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금융 경험 창출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에서 개발 중인 대규모멀티플레이어형게임(MMO)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하고,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애니메이션 풍으로 제작돼 전세계 이용자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메타버스월드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연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공동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차세대 뱅킹과 금융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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