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좌초 사고 '빈번' 기름 유출도..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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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낮고 암초가 산재한 비양도 인근에서 좌초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어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좌초 사고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로 비양도 주변 해역에는 기름이 유출돼 인근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른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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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기름 유출까지
사고다발 지역 표지물 설치
수심이 낮고 암초가 산재한 비양도 인근에서 좌초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어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좌초 사고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로 비양도 주변 해역에는 기름이 유출돼 인근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해경과 해양수산관리단, 한림읍 관내 어촌계원 20여 명은 지난 1일 간담회를 갖고 사고 다발지역에 표지물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른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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