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저주의 아이', '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 정통 J-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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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일본 실사 영화 최초로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시아 전역과 미국까지 공포에 빠트린 레전드 작품 '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극한의 공포 순간을 담은 오싹한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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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시미즈 다카시 수입: ㈜시그널픽쳐스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개봉: 2023년 10월]
일본 실사 영화 최초로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시아 전역과 미국까지 공포에 빠트린 레전드 작품 '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사나: 저주의 아이'가 극한의 공포 순간을 담은 오싹한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30년 전 카세트테이프 속 한 소녀의 기이한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노래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한 소녀가 부르는 저주의 노래를 둘러싼 소름 끼치는 공포의 순간이 담겨 있다. 먼저 방송국에서 발견된 오래된 카세트테이프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등장인물들의 다급하고 긴박한 표정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카세트 플레이어를 목에 건 소녀의 숨겨진 얼굴과 두려워하는 남자의 모습은 소녀가 들려주는 저주의 노래에 대한 섬뜩한 공포와 고조된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계단 위에 선 무표정한 어린아이와 무채색의 건조하고 스산한 집, 그리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기이한 소녀의 모습은 심장을 서늘하게 하는 압도적 공포로 J-호러의 대명사로 불리는 '주온' 시리즈를 연상시키며 레전드 호러 거장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공포 세계관을 잇는 작품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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