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 회복 초입…4분기 수출 증가 반전"
보도국 2023. 9. 4. 09:30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경제 상황에 대해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며 "7월 산업활동은 기상 악화 등 일시적 요인으로 부진했지만, 수출 회복과 서비스업 개선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9월에는 무역수지 흑자 기조와 함께, 수출 감소 폭이 더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중에는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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