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주간증시] 올해는 '9월 징크스' 벗어날까…가장 큰 '변수'는?

김경화 기자 2023. 9.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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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번 주 증시 이벤트]

▲9월4일 = 미국 증시 휴장
▲9월5일 = 한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8월 소비자물가, 중국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아세안 정상회의(5~7일), 유럽 7월 생산자물가지수
▲9월6일 = 미국 8월 공급관리연구소(ISM) 서비스업 지수
▲9월7일 = 중국 8월 수출입동향·무역수지, 미국 2분기 노동생산성·단위노동비용 확정치
▲9월8일 = 한국 7월 경상수지
▲9월9일 = 중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이사님, 벌써 9월 첫 주입니다. 이번주엔 어떤 이벤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요 일정들부터 짚어주시죠?

- 9월 시작…눈 여겨볼 주요 일정은?
- 9월의 거래 시작…강세 흐름 펼쳐질까?
- 조용한 한 주…ISM의 8월 비제조업 PMI에 주목
- 뉴욕증시, 노동절 연휴…단기 모멘텀은 강화
- 금리 부담 완화에도…중국이 변수
- 뉴욕 증시 가는 ARM "애플·엔비디아 최대 1300억원 투자" 
- G7 '금리 바로미터' 캐나다서 '동결' 전망

◇ 우리나라 걱정부터 해볼까요. 현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안을 내놨는데, 2년 연속으로 국세수입이 줄어들면서 특히 이번엔 ‘역대급 세수펑크’라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거든요. 국세수입이 줄어들면 정부는 나랏빚을 추가로 내기 마련인데, 재정상황이 괜찮은 건가요?

- 현 정범 출범 후 첫 예산안, 메시지는?
- 하반기 들어서도 국세수입 감소세 지속...진단은?
-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
- 국세수입 2년 연속 주는데...정부 사업 지장 없나
- 1~7월 국세수입 217.6조…전년比 43.4조↓
- 내년 세수 367.4조…2년 연속 감소세
- 대기업 등 세금 77.1조↓…감면율 역대 최고
- "성장률 둔화에 내년 예산집행 우려" 
- 국세 43兆 덜 걷혀… 세수 50兆 펑크 우려
- 2024년 예산안 656조원, 건전재정이라며 복지·SOC는 늘려
- "허리띠 졸랐지만 재정적자"...尹 정부 마지막해 나랏빚 1418조
- 세입감소에 내년 '나라살림' 적자 92兆…GDP 대비 3.9%
- 정부 지출 줄이고 보조금 삭감 안간힘…'갈 길 먼' 건전재정
- '건전재정' 내세운 정부…총선 의식해 긴축 제대로 안했나

◇ 미국이 천조국이라고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죠. 재정적자도 1조 6천억달러, 우리나라돈으로 2천109조인데요. 정말 어마어마한데, 올해 유독 많이 늘어났거든요. 어떤 상황입니까?

- 美 재정적자 10개월간 1조6000억달러…하루 7조원씩 적자?
- 지출, 전년比 10% 늘어…세금 수입은 10% 감소
- 개인·가계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
- 고금리로 이자비용 늘면서 가처분소득도 역대 최대폭 감소
- “가계부채 줄이는 게 금융 정책 목표여야 한다”
- 미국인들 고금리 체감 시작…'10년의 저금리 잔치' 대가 앞둬
- 고위험 채권 시장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성장
- 하이일드 채권, 신용등급이 낮은 고위험 고수익의 채권
- 레버리지론, 신용도 낮은 기업이 자산 담보로 일으킨 대출
- 신용 상품의 신뢰도를 담보하던 기반이 무너졌다는 우려
- 신용등급 CCC인 회사채 수익률은 올해 들어 10% 기록

◇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미국의 재정적자는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최근 좀 떨어지나 싶었는데, 다시 급등했거든요. 아무래도 고용시장 여파가 좀 큰 듯 합니다?

- 고용둔화에 웃다 제조위축에 울어…상황 진단은?
- 고개드는 美 장기국채금리…이유는?
- 美금리 급등 이유는 재정적자…"정책 유지시 금리 하락 제한" 
- 혼재된 8월 美고용...美10년물금리 '급등'
- 美 8월 안정적 고용 추세·높아진 실업률
- 실업률 상승 소식에 상승…제조업황 둔화에 혼조
- 나스닥 약보합…다우·S&P500 강보합
- 채권금리 치솟고 달러 강세…국제유가 최고치
- 1787년 이후, 3년 연속 약세 이례적
- 178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수익률 기록

◇ 지금 미국 내 양극화로 인한 분열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실업률은 높아지는 가운데 일자리 증가폭과 임금 상승률은 둔화했는데, 금리인상은 물 건너갔으니 좋다... 이젠 뭐가 굿 뉴스이고 배드 뉴스인지 시장도 헷갈리는 것 같거든요?

-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 정점 지났을까?
- 美 고용 둔화에 9월 금리동결 기정사실화
- 美 고용 완만한 둔화에…연준 긴축 종료론 급부상
- 빨간 턱수염 31살 청년, 바이든 앞 최대 암초되나
- “일해도 벗어날 수 없는 진절머리 처지는 삶” 
- “저임금 노동자, AI 영향으로 직업 바뀔 위험 고소득자 14배”

◇ 미국 집값도 심상치 않은데요. 8월 들어 다른 인플레 지표들이 내려가는 모습인데 주택시장만큼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들어 주택건설주 지분을 크게 늘렸다고 하는데요. 집값이 더 오를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 버핏이 또 맞혔나…고공행진하는 美 집값?
- "3~4억 빚내서 집 사는 게 아무렇지 않은 시장"
- "美 기록적인 집값, 내년에 더 뛴다“ 
- 美 덮친 집값 이상 과열…'싸고 작은 집' 신축 붐

◇ 이런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지만, 일부 회사들에는 오히려 호재라고요. 고금리가 좋은 회사들은 어디인가요?

- 적어도 빅테크엔 분명한 골디락스?
- 애플, MS,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 금융업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애플
- '고금리 폭탄' 맞은 美 기업들…이자비용 22% 뛰었다 
- 금리가 높아진 만큼 현금 보유량이 여유로운 기업들 주목

◇ 테슬라, 메타 등 초대형 빅테크 7종목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고, 투자자들도 ‘레밍’처럼 마구 뛰어들고 있죠. 이번 기회까지 놓치면 안 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은데요. 엄연히 고금리 시대인데 과거 저금리 시대 때보다 성장주들이 크게 주목받는 모습,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고금리에도 증시 흔드는 개인들…비이성적 과열인가?
- 美 채권 금리 최고치에도…'고금리엔 가치주' 공식 깨졌다
- “탐욕도 시장을 움직인다”…‘위기 감별사’ 로버트 쉴러
- 금리 올라 주식·채권 기대수익률 역전
- 인터넷버블 때도 긴축 불구 증시 상승
- 2차전지·반도체·AI 등 미래유망에 베팅
- 낙관과잉·탐욕→비정상적 가치 정당화
- 당분간 고비용 경제→자산가격에 부담
- 적절한 차익실현과 합리적목표 설정 필요
- 반도체·조선·車 주목…성장주, 기회 온다

◇ 최근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 50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추가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사우디 정부는 지난 수년간 아람코를 통한 자금 확충 계획을 추진했지만 실패하거나 포기했었거든요. 이번엔 드디어 성공할까요?

- 사우디 아람코, 66조원 규모 추가 상장 추진...시장 여파는?
- 유가 급등 속 사우디 아람코, 500억달러 추가 상장 검토
- 국제유가, 6거래일째 상승…"사우디 감산 연장 기대↑"
- 국제유가 상승에 안정세 찾아가던 물가 치솟을까

◇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체크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 중국發 금융시장 변동성 주시…체크포인트는?
- "효과없는 부양책"에 실망…中증시서 16조 이탈 

◇ 지난주 우리증시 상황도 살펴보면 반도체주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주주들의 속을 썩이던 삼성전자가 6% 급등했거든요. 시총 400조원 안팎의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급등세인데, 모두 엔비디아 덕 아니겠습니까?

- "6% 급등 실화냐"…개미들, 7만전자 '환호'
- 삼성전자, 하루만에 6% 급등… 엔비디아에 HBM 공급
- '삼성 엔비디아 공급' 수혜…HPSP·하나마이크론 주목
- 엔비디아 2인자 5만주 처분…주가는 여전히 최고
- 서학개미 '픽'은 엔비디아…지난달 순매수 2위 우뚝

◇ 9월 시장 전망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8월에는 조정을 받았는데, 과거 전력을 보면 9월 증시도 녹록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사님께선 어떻게 전망하세요?

- 추석 연휴 앞두고 조정 겪는 증시…향방은?
- 8월 무역수지 8억7000만달러 흑자…세달 연속 흑자
- 4분기 수출 반등 전망 근거는…'반도체·대중국' 수출 개선
- 1년 열두달 중 가장 부진한 9월 증시
- "연휴 끝나고 실적 시즌…우상향 전망"
- 증권가, 코스피 밴드 2490~2610포인트 제시
- 또 박스피…“2570선서 추격 매수 자제해야” 

◇ 2차전지 이후 뚜렷한 주도 테마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잔잔바리(?) 테마주들이 등장했다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거든요. 대응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하반기 유망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 ‘차기 주도 섹터를 찾아라’, 지금 주목할 곳은?
- 9월에는 어떤 테마 담을까?...
- 9월 증권가 “정유·철강·바이오 주목”
- 종목 장세 상황, 낙폭과대주 주목해야 
- 중국 소비주, 유가 상승 수혜주, 정부 정책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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