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전 7일 보령서 개막…17개 종목 5407명 참가

김낙희 기자 2023. 9.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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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7∼9일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1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7일에는 시·군 장애인선수단의 교통 편의를 위해 보령종합경기장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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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꽃탑·푸드트럭·체험부스 등 운영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7∼9일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1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

종목별 경기는 주교면 2곳, 남포면 5곳, 성주면 1곳, 대천1동 3곳, 대천4동 1곳, 대천5동 4곳에서 열린다. 다만 수영 종목만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7일에는 시·군 장애인선수단의 교통 편의를 위해 보령종합경기장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는 대천1동 하상주차장과 남포면 행복한웨딩홀, 남포장례식장 등 4개 임시주차장과 시내권을 관통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해 시민과 관람객을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대회 포토존 꽃탑 △푸드트럭 △체험 부스 22동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포용체전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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