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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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304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표어(슬로건)로 건강상담, 혈압·혈당검사, 영양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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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304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표어(슬로건)로 건강상담, 혈압·혈당검사, 영양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3040세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식사 등 심뇌혈관질환에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홍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공익광고와 시내버스 외부 및 도시철도 내 영상광고, 다중 이용장소 LED 전광판 영상물 송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두영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지만, 조기사망의 80%는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홍보와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 강화를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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