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외국인 ‘사자’에 25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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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날 상승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4일 장 초반에도 외국인 매수세 덕에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 가까운 강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8포인트(0.40%) 오른 2573.89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보다 600원(0.85%)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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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날 상승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4일 장 초반에도 외국인 매수세 덕에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인·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 가까운 강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8포인트(0.40%) 오른 2573.8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8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원, 5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보다 600원(0.85%)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6.13%) 오른 7만1000원에 장을 마치며 ‘7만 전자’를 되찾았다. 삼성전자가 7만원대를 기록한 건 8월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올해 들어 최고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인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공급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 좋아졌다.
4일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우,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NAVER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포인트(0.12%) 오른 920.8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22억원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171억원, 1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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