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더위 여전 '체감 33도'…동쪽 일부지역 비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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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5일에도 강원·경상권에는 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도,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더운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무덥겠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5일 낮 12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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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0~24도·낮 26~32도…영호남·제주에 '강풍'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3.9.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5일에도 강원·경상권에는 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도,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더운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무덥겠다.

높은 습도에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동풍 영향으로 동쪽 지역과 제주에 내리는 비는 대체로 4일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5일 낮 12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5일 오후 9시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일부 경남권 해안에는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해상, 동해 남부. 해상, 제주 해상에서는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할 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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