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연예계 생활 10년"…전처 배윤정 언급

최희재 2023. 9. 4.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4' 제롬이 나이부터 과거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경험까지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각자 나이를 공개했다.

듀이는 리키와 동갑인 39세임을 공개했고, 지미는 38세, 베니타는 37세, 소라는 33세, 지수가 32세임이 차례로 공개돼 '한국식 나이 서열'이 형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4’ 제롬이 나이부터 과거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경험까지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각자 나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시즌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리키와 하림은 아침 식사 준비를 함께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호감 상대였던 리키를 놓친 소라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겠다”며 퉁퉁 부은 눈으로 식사 자리에 나타났다.

베니타, 지수는 소라를 다독이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에 용기를 얻은 소라는 리키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하며 그동안 호감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리키는 “(소라의 호감을)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했으며, 소라는 “내가 너무 표현을 못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이트 미션에서 리키와 하림, 제롬과 베니타는 커플 분위기를 자아냈다. 톰과 희진은 밀착 스킨십을 이어가 지미의 질투를 유발했다. 달고나 만들기에서는 듀이가 지수를 도와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지수는 지미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은 채 듀이의 신호를 애써 무시했다.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화면)
단체 데이트 후에는 ‘한식 디너 파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나이 공개가 이어져 이목을 모았다. 하림은 25세, 리키는 39세, 희진은 36세, 톰은 44세였다. 듀이는 리키와 동갑인 39세임을 공개했고, 지미는 38세, 베니타는 37세, 소라는 33세, 지수가 32세임이 차례로 공개돼 ‘한국식 나이 서열’이 형성됐다.

마지막으로 “10인의 출연자 중 가장 막내일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제롬이 나서 “소라와 같은 뱀띠인데, 77년생 뱀띠”라며 “46세로 여기서 제일 맏형”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제롬은 “한국에서 10년 동안 지낼 당시 연예계 생활을 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VJ, MC, 가수, 연기 등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고도 고백했다.

이어 “나이와 연예계 경력 때문에 ‘돌싱글즈4’에 지원할 때 고민이 많았고, 안 뽑힐 거라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사랑을 찾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 과거와 상관없이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롬은 “전 와이프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안무가”라며 “(전 와이프가) 공인이기 때문에 ‘돌싱글즈4’에 출연하기 전 허락을 받아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롬의 전처는 안무가 배윤정으로 알려졌다.

베니타가 신경쓰이던 제롬은 뒤풀이 자리 도중 베니타를 직접 불러내, “지금부터 무조건 직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러나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베니타는 “이미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 부담스럽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같은 시간, 하림은 리키의 방에 들어가 “나보다 연상이라 더 섹시해 보인다”며 행복해했다. 리키 또한 “우린 케미스트리가 진짜 잘 맞는다”며 침대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눴다. 또한 톰과 베니타는 새벽 시간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돌싱글즈4’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