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북희망원 부지 압류
이정훈 2023. 9. 4. 09:20
[KBS 청주]청주시가 시설 폐쇄 후 보조금을 반납하지 않는 충북희망원을 상대로 부동산 압류 조치에 나섰습니다.
청주시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흥덕구 신촌동 소재 옛 충북희망원 부지 만 3,405㎡를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희망원은 2020년 3월 시설 폐쇄 처분 후 운영보조금 2억 2,680만 원 중 9,307만 원을 지금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1948년 설립된 충북희망원은 2020년 아동학대와 업무상 배임 등의 문제로 시설폐쇄 처분을 받았고 이 시설 원장은 지난 1월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학부모 고소에 압박감”…정년 1년 남기고 숨진 현직 교사
- 감쪽같이 사라진 현금 730만 원…“신발인 줄 알았다” [잇슈 키워드]
- 폭우에 축제 참여 7만 명 고립…사막이 진흙탕으로 변해
- ‘킹크랩 16인분’ 먹방…“이 시국에” vs “문제없다” [잇슈 키워드]
- [특파원 리포트] 9월 9일, 평양에서 또다시 뭉치는 북중러
- “모닝콜 진동에 아랫집 기상”…바닥에 둔 휴대폰, 층간소음 유발? [잇슈 키워드]
- [창+] 현상금 66억, 북한 해커를 공개합니다
- 최원종 게시글 6천 건 분석…“범행 1년 전 전조”
- “오염수 문제 국제사회와 공조”…“외교 자해, 괴담 고발”
- ‘계급 정년’ 탓 한창 일할 나이에 전역…“재취업 막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