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박찬욱 '올드보이' 장도리신 오마주했다

최이정 2023. 9.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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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감독: 제프 로우 | 제작: 파라마운트픽처스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올드보이'에서 영감받은 레전드 액션을 엿보게 하는 '폭풍 성장 히어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은 '올드보이'부터 알폰소 쿠아론까지 다양한 영화의 오마주를 담아 기대를 모으는 있다.

특히 이 장면에 대해 제프 로우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중 장도리 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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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감독: 제프 로우 | 제작: 파라마운트픽처스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올드보이'에서 영감받은 레전드 액션을 엿보게 하는 ‘폭풍 성장 히어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은 '올드보이'부터 알폰소 쿠아론까지 다양한 영화의 오마주를 담아 기대를 모으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폭풍 성장 히어로’ 예고편은 15년 전 어느 날 미스터리한 액체 우즈로 싸인 아기 거북이 4마리를 발견하는 청년 쥐 스플린터의 모습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스플린터 사부의 무술 훈련 속에 전사가 된 ‘닌자터틀’ 형제들이 “이 순간을 위해 훈련했던 거야”라며 화려한 액션을 펼쳐내 두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장면에 대해 제프 로우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중 장도리 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나텔로가 긴 복도를 가로지르며 장봉을 활용한 전투를 펼치는 장면은 영화 속 가장 인상적인 액션 신으로 손꼽히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도 높아질 전망.

이외에도 감독은 촬영 방식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다양한 작품들을 참고했는데, 롱테이크 장면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이 투 마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롱테이크 방식은 마치 관객들이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하는 경험 속에 몰입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며 “관객들이 거북이 형제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랐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14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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