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8.5원/1319.0원…2.0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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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8.8원) 대비 2.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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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8.8원) 대비 2.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 증가에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해 환율은 1320원대로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35분 기준 104.28을 기록하며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에 역외를 중심으로 한 롱플레이(달러 매수)와 역내 저가매수가 장중 상승압력 확대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1320원 중반에서는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가 예상되고,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 중 중국 관련 소식도 주목해야 한다. 예정된 중국 경제 지표 발표는 없지만, 지난주 외화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처럼 중국 정부의 깜짝 부양책 소식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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