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 A대표팀 소집 앞두고 시즌 2호 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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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7)이 부상 우려를 씻고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8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라운드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뽑았고, 이날도 비슷한 상황에서 2호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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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5분 만에 헤딩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8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라운드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뽑았고, 이날도 비슷한 상황에서 2호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황희찬은 일주일 전 에버턴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지만, 1주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황희찬은 8일과 13일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한다. 전날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이어 황희찬까지 부상 우려를 씻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활약에도 막판 연속골을 얻어맞아 3-2로 졌다. 1승 3패가 된 울버햄프턴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프턴은 16일 리버풀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7.33점을 매겼다.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페드루 네투가 8.28점으로 울버햄프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황희찬이 그 다음이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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