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여성대상 범죄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 체험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일환으로 진행된 제24회 세오녀문화제 행사 참여 여성단체 및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및 예방 홍보 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제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를 직접 탐지·발견토록 체험하는 ‘불법촬영기기 탐지 체험존’을 통해 직접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 및 스토킹 보호법을 홍보,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유형과 대처방법을 스토킹 담당자가 소개하고 자체 제작한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안내서 등을 교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 활동으로 성범죄 및 스토킹범죄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