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제안’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 15일 오프라인 행사

권유정 기자 2023. 9.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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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출범한 국내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 플랫폼 SOVAC(소셜밸류커넥트)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SOVAC은 지난 2019년 출범해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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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출범한 국내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 플랫폼 SOVAC(소셜밸류커넥트)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SOVAC은 지난 2019년 출범해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9년 5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OVAC 2019' 행사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 제공

4일 SOVAC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3은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SOVAC 행사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외에도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민간공공영역 참여를 대폭 늘렸다. 최 회장이 주도하는 ‘SV 리더스 서밋’도 처음으로 열린다.

세부적인 강연 및 토의 세션 주제는 ▲기후위기 속 산업 활성화 기회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상품 유통전략 ▲로컬 활성화 방안 등이다.

SV 리더스 서밋에선 최 회장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SOVAC 사무국과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공동 주최하는 서밋은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리더 네트워킹 및 민관 협업 환경 조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OVAC 관계자는 “SOVAC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들이 교류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SOVAC은 출범 후 꾸준히 몸집을 키우는 상황이다. 현재 SOVAC 오프라인 파트너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136개, 비영리재단 34개, 정부·공공기관·지자체 23개, 일반기업 26개 등 총 281개다. 홈페이지 회원 수도 13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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