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극’ 아스널 아르테타 “이게 이 일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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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짜릿한 역전승에 기뻐했다.
아스널은 9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의 감정은 우리가 이 업계에 있는 이유다. 노력해서 이런 순간을 살아갈 기회를 얻는 것이다.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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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짜릿한 역전승에 기뻐했다.
아스널은 9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1분 만에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로 따라붙었다.
이후 동점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아스널의 극장골 두 방으로 결과가 바뀌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데클란 라이스, 후반 추가시간 11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골이 맨유를 침몰시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의 감정은 우리가 이 업계에 있는 이유다. 노력해서 이런 순간을 살아갈 기회를 얻는 것이다.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두 차례 VAR 판독이 있었다. 후반 15분 하베르츠가 박스 안에서 넘어진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고, 후반 44분 가르나초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양 팀이 한 번씩 이득을 봤다.
아르테타 감독은 "두 차례 VAR 판정 모두 다른 관점에서 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팀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팀이 보여주는 정신력과 투지가 좋다. 선제골을 주면서 어렵게 됐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항상 우리가 하고 싶었던 걸 보여준 팀에 자긍심이 있다"고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스널 데뷔골을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로 터트린 데클란 라이스에 대해서는 "빅매치에는 빅플레이어가 있고 라이스는 대단했다. 그는 경기장 중원을 지배했고 무엇이 필요하고 팀에 동기부여를 주는지 이해했다. 그리고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는 마법 같은 순간을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아스널은 리그 4경기 3승 1무 무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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