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클라우드에서 IBM 앱을 쉽고 빠르게 쓴다

김만기 2023. 9.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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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통해 IBM의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앱)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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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레드햇-IBM 협력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대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가운데)이 IBM 루스 선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왼쪽),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과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통해 IBM의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앱)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IBM, 레드햇과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제공한다. 또 IBM의 SW 앱을 SCP의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서비스를 구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앱을 컨테이너처럼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기업 맞춤 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BM 루스 선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협력이 SCP 고객에게 다양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은 "삼성SDS와의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IBM #레드햇 #프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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