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조용필 한정판 음반·뉴욕타임즈 구독권도 판다

이마트24 앱 예약 주문하기로 구매 가능
이색상품으로 장기 충성 고객 확보 전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24는 10일까지 조용필 한정판 음반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를 업계 단독 한정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음반을 판매하는 첫 사례로, 55년간 19장의 정규앨범을 낸 가수 조용필이 잇달아 발표한 신곡을 4곡 수록했다.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상품을 살 수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와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1500매 한정수량으로 기존에 조용필 콘서트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USB(이동식 저장장치) 음반 형태로 제작했다.

USB음반은 최근 6070세대가 즐겨 쓰는 일명 '효도 라디오'(USB를 꽂으면 바로 저장된 파일이 재생되는 라디오)에 활용하기가 용이하다.

이와 함께 15일까지 뉴욕타임즈 오리지널 패키지 3개월 구독권을 이색상품으로 선보인다.

전 세계 130개국에 출간되는 뉴욕타임즈를 미국 현지와 동일하게 3개월간 일일구독할 수 있다.

패키지는 △뉴욕타임즈(영): 매주 월~토 △코리아중앙데일리(영): 매주 월~금 △Think English(영/한): 매주 월 △T매거진(영): 10월7일, 10월21일, 11월11일, 12월2일 등 총 4종이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일일배송 가능하다.

구독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 뉴욕타임즈 공식 3단 자동우산과 24달러 상당 뉴욕타임즈 디지털계정을 제공한다.

구독 희망 고객은 이마트24 앱 예약 주문하기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해피콜(전화상담)을 통해 배송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이색상품에 대해 "희소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에게 이마트24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장기적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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