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내 스케줄 표 보며 수입 계산” 폭로(‘미우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9.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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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배려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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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진lSBS
‘미운 우리 새끼’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배려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장윤정은 “최근 남편이 수술을 해서 손을 못 써 케어하고 있다. 씻겨 달래서 서 있는 상태에서 물을 뿌렸더니 세차하는 느낌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또 ‘장윤정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통장 잔고를 본다’라는 남편의 발언을 전해들은 장윤정은 “제 출연료를 아니까 스케줄 표를 보면서 출연료를 곱하고 있더라. 한번은 같은 방송 MC를 보는데 남편과 제가 출연료 차이가 나더라. 그래서 제작진한테 남편 쪽을 더 주라고 했다”라고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이어 장윤정은 “그렇게 했더니 부작용이 다른 프로그램에 가서 ‘왜 나 이것밖에 안 주지?’라고 하고 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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