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3R 공동 2위…깜짝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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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샛별' 장효준(20)이 깜짝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장효준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효준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버디만 215개를 잡아내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부에서 우승 기록은 없지만 준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한 장효준은 상금 10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LPGA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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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샛별’ 장효준(20)이 깜짝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장효준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메건 캉(미국)과는 1타 차이에 불과해 장효준은 생에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효준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버디만 215개를 잡아내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부에서 우승 기록은 없지만 준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한 장효준은 상금 10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LPGA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선두 캉은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1, 2라운드 상승세를 유지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주 CPKC 여자오픈 우승에서 우승한 캉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려면 장효준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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