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아프리카서 이차전지 원료사업 영토확장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에서 이차전지 원료사업 영토확장에 나선다.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광물자원 확보에 나선 것인데, 아프리카에서 연간 약 9만t의 인상흑연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체결한 2건의 MOU로 연간 약 9만t의 인상흑연 확보가 가능해져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에서 이차전지 원료사업 영토확장에 나선다.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광물자원 확보에 나선 것인데, 아프리카에서 연간 약 9만t의 인상흑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몰로 광산에서 생산되는 연산 3만t 가량의 인상흑연이나 연산 1만5000t의 구형흑연을 10년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한 흑연은 그룹 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천연흑연인 인상흑연은 절연성이 풍부해 전극용으로 사용되고, 구형흑연은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인 구형으로 재가공한 흑연이다.
넥스트소스 소유의 몰로 광산은 흑연 매장량이 약 2200만t에 달하는 마다가스카르 내 최대 광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2월 연간 1만7000t의 생산체계를 구축해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2026년 이후 연간 15만t 이상의 인상흑연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체결한 2건의 MOU로 연간 약 9만t의 인상흑연 확보가 가능해져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2025년부터 북미로 공급되는 음극재에 대해 非중국산 흑연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바로 대응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