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상 화백 '대지의 눈' 찾은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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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여성단체 회원들이 4일 오전 중구 남산 기억의 터에 설치된 원로 민중미술가 임옥상 화백의 조형물 '세상의 배꼽'을 찾아 서울시의 철거 방침을 규탄하며 보라색 천으로 조형물을 덮고 있다.
10년 전 벌어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 화백은 지난 8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서울시는 임 화백이 시립 시설에 설치된 임씨 작품 6개를 전부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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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정의기억연대와 여성단체 회원들이 4일 오전 중구 남산 기억의 터에 설치된 원로 민중미술가 임옥상 화백의 조형물 '세상의 배꼽'을 찾아 서울시의 철거 방침을 규탄하며 보라색 천으로 조형물을 덮고 있다.
10년 전 벌어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 화백은 지난 8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서울시는 임 화백이 시립 시설에 설치된 임씨 작품 6개를 전부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2023.9.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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