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체감 33도 안팎 무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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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다시 한낮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 32도, 순천 3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총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 그리고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 보이겠고요,

아침까지 전남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고흥과 보성, 순천 등은 가시거리가 500m 미만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고요, 한낮 기온 화순 33도, 영광 31도로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30도, 고흥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1도, 강진 33도, 완도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주 대부분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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