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대재해 증가…노동부, 건설 현장소장 등 긴급 안전교육

김승욱 2023.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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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8개 지방관서 관계자들이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기계는 고장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 등은 다양한 안전 기법과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철저히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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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잦은 건설 현장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8개 지방관서 관계자들이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289명으로, 작년 동기(318명)보다 29명(9.1%) 줄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중대 산업재해가 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더 확실히 인식하도록 해 중대재해 증가 추세를 차단할 계획이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기계는 고장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 등은 다양한 안전 기법과 각종 안전 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철저히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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