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하선아 2023. 9. 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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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이번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늘, 전국의 교원들이 오늘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공동연가나 재량휴업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회복 목소리를 내기 위해섭니다.

광주 교원단체들도 오늘 오후 5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추모식을 겸한 결의대회를 엽니다.

앞서 교육부가 집단 행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복무관리 철저 요청 공문을 내리면서 반발도 일었는데요,

그 여파로 일부만 재량휴업한 가운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모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수요일에는 호남 최대 규모로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이 개막합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데요,

한전과 협력사, 연구기관과 바이어 26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에너지와 탄소중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최신 제품들이 선보입니다.

또, 수요일, 8년 만에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돼 새출발하는 광주연구원이 옛 그린카진흥원에서 개원합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지난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는데요,

기존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 80명 가운데 연구원 16명을 포함한 34명의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7일 목요일에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해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한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본 전시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문화와 비즈니스 등 4개 분야로 구성됐고, 특별전과 연계 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디자인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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