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금이다!" 수백명 우르르…중국 강에 널린 황금색 조각 정체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베이징의 강가에서 금 조각들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현지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3일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등 중국 현지 SNS에는 홍수 이후 베이징시 저우커우덴 진 팡산구의 한 강에서 사금(물가나 물 밑의 모래 또는 자갈 속에 섞인 금)이 다수 발견됐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웨이' 성을 가진 한 26세 남성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구입한 황동을 강에 뿌린 뒤 금 채취를 유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강가에서 금 조각들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현지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이는 한 20대 남성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를 목적으로 퍼뜨린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3일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 등 중국 현지 SNS에는 홍수 이후 베이징시 저우커우덴 진 팡산구의 한 강에서 사금(물가나 물 밑의 모래 또는 자갈 속에 섞인 금)이 다수 발견됐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빠르게 번진 소문에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 등 수백명이 강에 몰려들었다. SNS에는 강에 모인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땅을 살피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영상이 퍼졌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해당 물질에 대해 1g당 100위안(1만8000원)의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실제 홍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자갈들 틈으로 황금색 물질이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최근 베이징 서부, 남부 등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평균 강수량은 257.9㎜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극심한 홍수를 겪은 교외의 먼터우거우구와 팡산구는 각각 470.2㎜, 414.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물질은 사금이 아닌, 황동(구리에 아연을 넣어 만든 합금)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웨이' 성을 가진 한 26세 남성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구입한 황동을 강에 뿌린 뒤 금 채취를 유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은 본인의 SNS 계정 인기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잘못된 소문을 퍼뜨렸다"며 "현재 이 남성은 사회 질서를 매우 어지럽힌 행위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롬 "내 전 부인은 유명 안무가"…배윤정과의 관계 직접 밝혔다 - 머니투데이
- 91만 유튜버 "前여친이 성범죄 추가 고소…조사 결과, 무혐의" - 머니투데이
- '나는솔로' 16기 영숙, 옥순에 공개 사과…"오해해서 미안" - 머니투데이
- '내 여자니까' 이승기 美 공연 비난 쇄도... "교포 무시" - 머니투데이
- 서수남, 아내 빚 17억→딸 사망…절망 속 만난 여자친구 공개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