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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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6일 연제구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1회용품 없는 불편한 하루!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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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녹음광장에서 부대행사…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연제구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1회용품 없는 불편한 하루!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유공자 시상에서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7명)과 공무원(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시상에서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우수 영상을 단편(2편)과 쇼츠(4편) 부문으로 나눠 시장 표창과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에서는 총 6편의 공모전 수상작 중 2편을 선보여 기념식 참석자들과 자원재활용 실천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는 홍보·전시·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폐 플라스틱을 활용해 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커피찌꺼기 재활용 ▲아이스팩으로 디퓨저 만들기 등의 재활용 체험과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나눠 주는 ‘용기내 캠페인’ ▲2023년 96 자원순환퀴즈 이벤트 ▲종이팩 친환경 휴지 교환 ▲휠체어·우산 무상수리 ▲찾아가는 의료 봉사 등 총 3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생활 속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 디자인을 가미한 '업사이클 작품'과 '역대 자원재활용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본부석에는 '1회용품 없는 불편한 생활실천 서명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 '자원순환 생활실천 나부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시도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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