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주가도 '라이즈'?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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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이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4일 내다봤다.
음반 판매량과 공연 모객 수의 고성장이 주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난 2959억원, 영업이익은 36.6% 늘어난 407억원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에스엠의 핵심 영업지표는 음반 판매량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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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이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4일 내다봤다. 음반 판매량과 공연 모객 수의 고성장이 주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난 2959억원, 영업이익은 36.6% 늘어난 407억원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형 고성장은 음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1103만장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공연 모객 수도 64% 성장한 69만명으로 고성장을 유지하는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 급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SM 3.0 관련 투자 및 신인 데뷔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영업이익률을 동반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3분기 에스엠의 핵심 영업지표는 음반 판매량이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최초 분기 1000만장을 넘어서는 음반 판매량의 폭발적인 성장이 괄목할만하다"며 "NCT드림, NCT완전체, EXO, EXO솔로, RIZE데뷔, 에스파(영어 디지털 싱글) 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으로는 SM타운, NCT완전체, 에스파, EXO솔로 등이 진행 중"이라며 "일반적으로 음반 비수기인 4분기에도 에스엠은 NCT127, 에스파, 레드벨벳, NCT도쿄 데뷔 앨범 등 최상급 아티스트 컴백이 다수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와의 협업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이 음반·음원 유통, 팬 플랫폼 경쟁력 제고, 아티스트 미국 진출 체계적 지원이라는 3가지 차원에서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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