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부산정관에너지와 '전기차·충전소 화재대응' 업무협약

부산=김동기 기자 2023. 9. 4.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내 전기자동차 관련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정관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정관에너지(주)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3세트를 기장소방서에 공급하고 ▲부산정관에너지(주) 직원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 및 재난교육에 기장소방서에서 협력 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1일 기장소방서와 부산정관에너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기장소방서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내 전기자동차 관련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정관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정관에너지(주)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3세트를 기장소방서에 공급하고 ▲부산정관에너지(주) 직원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 및 재난교육에 기장소방서에서 협력 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지난 6년간('17년 ~ '22년) 국내 자동차는 약 13% 증가한 반면, 전기차는 약 1450%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건수 또한 1건에서 44건으로 매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이에 따라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아, 아파트 관리소 등 전기자동차 충전 관리주체에서도 질식소화포를 비치하여 초기대응하는 한편, 충전소 위치를 지상과 가까운 곳으로 설정하는 등 화재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