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분야 전문가 총 출동···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이 마련한 '기술혁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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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광주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활성화와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열띤 강연의 장을 펼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재)광주지역사업평가단 등과 함께 200여 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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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수소·전력시스템 등 신산업
국내 최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광주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활성화와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열띤 강연의 장을 펼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재)광주지역사업평가단 등과 함께 200여 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6~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 행사의 일환으로 6일 개최된다.
배터리, 수소, 전력시스템, 미래 모빌리티 등 분야별로 GIST 교수, 삼성 SDI 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원 등 총 12명의 국내 최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기술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경영전략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자동차 경량화와 탄소중립(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철 센터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분산형 청정수소 생산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은도 수석),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재활용 산업 이슈 및 탄소발생 저감을 위한 전극 재제조 기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 등 떠오르는 혁신기술과 탄소중립의 공존에 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유연 태양전지 모듈’, ‘담지촉매 기반의 수전해 단위전지’ 등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GIST 및 지역혁신 연구기관의 기술을 지역기업이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에너지밸리기업 R&D 혁신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광희 에너지밸리기술원장(GIST 연구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GIST가 지역혁신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산학연 기술 혁신 교류의 장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문기관으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GIST가 공동으로 지난 2015년 1월 21일 설립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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