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1000여 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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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11~2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한우·신품종 청과·희귀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임시공휴일 지정 등 긴 연휴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고향에는 고가(高價)의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판매 기간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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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한우·신품종 청과·희귀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임시공휴일 지정 등 긴 연휴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고향에는 고가(高價)의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판매 기간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00만 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청과 선물세트 구성도 다양화했다고 한다. 사과·배는 물론, 최근 선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멜론·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금인 '자염'으로 섶간을 한 '자염 영광 참굴비(10마리, 24만 원), 제주 모슬포 갈치 세트(20토막, 20만 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국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상한이 3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20만~30만원 사이 선물세트 물량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프리미엄 한우, 굴비, 과일 등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주요 상품의 물량을 최대 30%까지 확대했다. 지난주부터 바이어들은 품질 좋은 상품의 물량 확보를 위해 주요 산지(産地)로 직접 출근하고 있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은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지에서부터 각 가정까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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