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유기농·무농약 선물하세요" 이마트, 가치소비 선물 늘렸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올 추석에도 '가치소비' 관련 선물세트가 부상하고 있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저탄소·유기농·무농약 등 가치소비 세트 매출이 지난 2021년부터 올 설까지 명절마다 10~20% 수준 증가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추석 사전예약에서도 인기다.

실제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사전예약 누적 매출 기준, 가치소비 대표 세트인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가 과일 세트 내 5위권에 등극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추석 대표적인 가치소비 세트인 저탄소 과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으로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저탄소인증 사과·배·샤인세트(사과6입, 배2입, 샤인머스캣2입)'를 새롭게 선보이고 30% 할인한 6만9300원에 판매한다. 인기상품 '저탄소인증 사과·배세트(사과6입, 배6입)'도 30% 할인한 6만5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공세트에서는 '자연주의 유기농 참기름·참깨 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급 천일염, 유럽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올리브유 등 신규 차별화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동물복지 캔햄,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캔햄과 캔참치 세트 등을 사전예약 기간 동안 20~30% 할인해 2~3만원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 선물 세트(190g×8)'를 30% 할인한 2만8700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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