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산업은행 등과 '부산신항 서컨' 2400억원 투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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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승인을 완료하고 KDB산업은행,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정책금융기관(산은) 및 민간기관(BNK)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해운항만 사업자의 최신 자동화 항만 확보를 지원하여 국내 물류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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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투자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지원 규모는 2400억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원, KDB산업은행 1100억원, BNK부산은행이 200억원의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정책금융기관(산은) 및 민간기관(BNK)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해운항만 사업자의 최신 자동화 항만 확보를 지원하여 국내 물류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100%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하역 장비를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이는 물류산업에서의 국내기술 자립을 통해 진정한 스마트항만으로 다가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확보와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거점의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산신항 '컨'터미널, 인천신항 복합물류센터, 울산신항 '컨'터미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항만물류 인프라 등 국내기업의 국내외 필수 영업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을 이어왔으며, 올 3월과 9월에는 부산신항 신규 물류센터 확보 및 광양항 종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 바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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