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첫 민관 합동 '방산안보협의체' 출범…15개 방산기업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우리 방위산업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K-방산 안보협의체'를 출범한다.
정부 부처와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기구로, 국정원이 민간 방산업체와 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협의회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민관 합동으로 해킹 등 주요 방산 침해 요인을 선제 점검하고 대응하면서 글로벌 선진 방산·안보 체계의 기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산 4대강국 진입 뒷받침…선진 방산·안보체계 기틀 구축"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가정보원이 우리 방위산업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K-방산 안보협의체'를 출범한다. 정부 부처와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기구로, 국정원이 민간 방산업체와 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권춘택 국정원 1차장은 오는 11일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 회의에선 협의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정부에선 국정원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부,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방산업계에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풍산 등 15개 주요 방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초대 협의회 회장은 15개 방산업체 기업인 중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협의회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민관 합동으로 해킹 등 주요 방산 침해 요인을 선제 점검하고 대응하면서 글로벌 선진 방산·안보 체계의 기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