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절충교역 유망품목·기술정보 민수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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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정보가 수록된 '절충교역 유망목록'을 4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 김상호 절충교역과장은 "그동안 국내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국외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유망목록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산 수출 증대 등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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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정보가 수록된 '절충교역 유망목록'을 4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을 뜻한다.
이번 절충교역 유망목록에는 274개사 1190개 품목 및 기술이 수록돼 있다. 국외기업이 절충교역 항목 제안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대상품목, 기술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할 목록은 2022년에 비해 기업 및 품목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기존 군수분야에서 민수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추가해 방산현장지원센터가 유망목록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국외기업 구매 담당자와 국내기업에 수출상담회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청 김상호 절충교역과장은 "그동안 국내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국외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유망목록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산 수출 증대 등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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