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프리미엄 전기차 ‘Q6 e-트론’ 프로토타입 ‘IAA 2023’서 공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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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PPE) 기반 순수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IAA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최하는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마크 리히테 아우디 디자인 총괄은 사용자 중심으로 차량 내부공간을 재구성한 Q6 e-트론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했다. 행사는 라임(Riem)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카무플라주 패턴 위장 필름으로 감싼 Q6 e-트론 프로토타입이 전시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그룹사 이사진은 4일 오전 9시 1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그룹의 전동화 미래를 향한 전략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우디에서는 게르노트 될너 신임 CEO와 이사회 멤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 세일즈&마케팅 총괄이 참석한다.

아우디 Q6 e-트론 내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5일부터는 뮌헨 비텔스바흐플라츠에 마련된 공지에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아우디가 순환 경제의 일부로 시리즈 생산에서 어떻게 재료 순환 사이클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예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IAA에서는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 전기차가 독일 최초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아우디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충전과 공기역학, 디지털화와 성능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아우디 차량 테스트 주행을 통해서도 아우디의 뚜렷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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