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2차장·국방비서관 교체…"안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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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임종득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득 현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내정됐다.
그러나 안보 보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 차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 연합 연습 등 강화될 국내 안보 상황을 보좌할 인물을 발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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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임종득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득 현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내정됐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 전 총장은 이날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한다. 아직 정식 임명은 아니다. 그러나 안보 보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 차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역 육군 소장인 임 국방비서관은 오는 10월 군 장성 인사에 맞춰 군으로 돌아간다. 후임에는 현역 장성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 연합 연습 등 강화될 국내 안보 상황을 보좌할 인물을 발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고(故) 채 상병 사태와 무관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인사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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