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TV] '경이로운 소문2' 짜릿한 악귀 소탕 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조은애 기자 2023. 9.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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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가 통쾌한 '사이다' 엔딩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6.4%, 최고 7.7%, 전국 평균 6.1%, 최고 7.0%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소문(조병규)은 악귀 황필광(강기영)을 소환하기 위해 마주석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의 혼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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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경이로운 소문2'가 통쾌한 '사이다' 엔딩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6.4%, 최고 7.7%, 전국 평균 6.1%, 최고 7.0%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4.3%, 최고 4.8%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카운터 6인과 마주석(진선규)의 '엔드게임'이 그려졌다. 소문(조병규)은 악귀 황필광(강기영)을 소환하기 위해 마주석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의 혼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주석의 혼은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소문은 "제발 도와달라, 포기하면 안 된다"며 간절한 마음을 보였고, 그가 흘린 눈물은 마주석의 혼을 움직였다. 그 틈을 타 소문은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 이제 그만 가라. 지옥으로"라며 마주석의 내면에서 땅의 힘을 불러 악귀 황필광을 소환했다.

6개월 후, 카운터즈는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 해외 파견을 나간 소문은 위겐(문숙)과 딸 제이트의 만남을 주선했다. 가모탁(유준상)은 카운터와 형사, '투잡러'로 활약했고 도하나(김세정)는 첫사랑과 재회했다. 

추매옥(염혜란)은 재열과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나적봉(유인수)은 마주석 대신 소문 할머니의 새로운 오빠로 등극했다. 극 말미에는 해외 파견에서 돌아온 소문과 카운터즈가 재회해 극악무도한 악귀를 소탕하면서 마지막까지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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