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2 KLPGA 여자프로골프 17경기 끝에 데뷔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9.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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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2(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407일(1년1개월11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충청북도 음성군 모나크 컨트리클럽 그랜드(OUT), 마운틴(IN) 코스(파72·6517야드)에서는 8월28~29일 2023 KLPGA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이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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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2(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경험 407일(1년1개월11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충청북도 음성군 모나크 컨트리클럽 그랜드(OUT), 마운틴(IN) 코스(파72·6517야드)에서는 8월28~29일 2023 KLPGA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이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66-65)를 친 김하은2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050만 원을 받는다.

김하은2가 2023 KLPGA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김하은2는 2022 점프투어(3부리그) 4경기 및 2023 드림투어 13경기 등 2시즌 17번째 참가 끝에 KLPGA 첫 승을 거뒀다. 드림투어 첫 TOP10 대회가 정상 등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솔라고 점프투어에서 ▲9차전 준우승 ▲10차전 4위 ▲11차전 10위 등 데뷔 3경기 연속 TOP10을 달성하고도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림투어에서 만회했다.

김하은2는 이번 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 28위로 올라섰다. “아마추어까지 통틀어 생애 첫 우승이다. 힘들어 눈물이 날 때도 많았는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감격했다.

▲왕중왕전에서 드림투어 다승 달성 ▲2부 상금 20위 안에 들어 정규투어(1부리그) 직행 ▲2024 KLPGA투어 신인상 등 앞으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하은2는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부모님, 올해 초부터 합을 맞추고 있는 최현규 프로님, 컨디션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한상규 선생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모나크 컨트리클럽과 ㈜엠텔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2023 드림투어 12차전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9월12일(화)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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