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긍정 35.4%·부정 61.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백 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35.4%, 부정 답변은 61.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7%p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정평가의 경우 대전·세종·충청에서 7%p, 광주·전라 4.9%p, 서울 3%p에서 상승했고, 긍정평가는 인천·경기에서 2%p 올랐습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선 긍정평가가 49.1%, 부정평가는 45.8%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부정평가가 8.6%p 상승했고, 긍정평가는 40대에서 1.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2.5%입니다.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리얼미터 자료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