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형 AI 저평가 상황...네이버·카카오 비중확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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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플랫폼(인터넷) 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4일 개시했다.
한국 AI(인공지능)가 글로벌 생성형 AI와 비교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일부 B2B(기업 간 거래)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AI 모델 비즈니스가 시장에서 다소 저평가됐다"며 "출시 이후 성과가 확인되면 주가가 후행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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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플랫폼(인터넷) 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4일 개시했다. 한국 AI(인공지능)가 글로벌 생성형 AI와 비교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일부 B2B(기업 간 거래)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AI 모델 비즈니스가 시장에서 다소 저평가됐다"며 "출시 이후 성과가 확인되면 주가가 후행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자체가 당장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말하면 시장 기대가 낮아진 상황에서 주가의 상승폭은 많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플랫폼 산업 '톱 픽'(TOP-PICK)으로는 네이버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하이퍼클로바의 일부 문제점은 개선될 것"이라며 "B2C와 B2B 모델에서 글로벌 대비 시장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의 경우 글로벌 생성형 AI와 체급을 맞추고 있는 만큼 오히려 B2B 판매 시장이 열렸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가 점쳐진다"며 "카카오의 경우에도 버티컬 서비스와 생성형 AI가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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